프랑스의 수도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프랑스 북부 일드프랑스 지방의 중앙에 있다. 센강 중류에 있으며, 행정 구역은 1~20구로 나뉘어 있다. 센강을 기준으로 우안과 좌안으로 나뉜다. 17세기 이후 파리는 유럽의 금융, 외교, 상업, 패션, 과학, 예술 중심지다. 생활비가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도시다. 샤를르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이 있고, 유럽의 주요 철도, 고속도로, 항공 교통의 허브이며, 루브르 등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