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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6,2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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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http://www.nfm.go.kr
  • [정의]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내용] 중국에서는 소서 무렵의 15일을 3후(三侯)로 나누었는데, 『고려사(高麗史)』의 기록에 소서는 6월의 절기로 초후(初候)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차후(次候)에는 귀뚜라미가 벽에서 살며, 말후(末候)에는 매가 새를 잡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예전에는 이때쯤이면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에 논매기를 했다. 또 이때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기도 하고, 가을보리를 베어낸 자리에 콩이나 조, 팥을 심어 이

  • [정의]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킴.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넷째 경일을 중복(中伏),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末伏)이라 하며 이를 삼복(三伏) 혹은 삼경일(三庚日)이라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처럼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만일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면 달을 건너 들었다 하여 월복(越伏)이라 한다. 삼복은 음력의 개념이 아닌 양력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기 때문에 소서(양력 7월 8일 무렵)에서 처서(양력 8월 23일 무렵) 사이에 들게 된다. [내용]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 [정의]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光州)와 전남(全南)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을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는 날.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 다음 해인 1981년 5월 18일 피해자 집단, 학생, 재야운동 세력이 망월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한 것이 발단이었다. 국가는 이 추모행사가 재발하지 못하도록 탄압을 가했으나, 5월 계승운동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실행되어 마침내 1997년 5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배경]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등장한 군사정권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의 사망과 함께 붕괴된다. 이를 틈타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의 집권이 가시화되었다. 민중운동 및 반(反)군부 세력들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신군부의 집권으로 인해 더욱 후퇴하고 억압될 것을 우려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민주화운동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은 1980년 5월 초에 절정에 이르러 서울을

  • [정의]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이다.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가위나 한가위는 순수한 우리말이며 가배는 가위를 이두식의 한자로 쓰는 말이다. [어원] 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추석’이란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용어라 할 수 있다. 중국인들은 추석 무렵을 중추(中秋) 또는 월석(月夕)이라 하는데, 『예기(禮記)』에 나오는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추석날 밤에는 달빛이 가장 좋다고 하여 월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중엽 이후 한자가 성행하게 된 뒤 중국인이 사용하던 중추니 월석이니 하는 말을 합해서 축약하여 추석이라고

  • [정의] 견우와 직녀가 한 해에 한 번 만나는 칠월칠석의 유래설화. [역사] 매년 칠월칠석이 되면, 두 별이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그 위치가 매우 가까워지는데, 이 사실에서 설화가 생겨났다. 이 설화의 발생 시기는 불확실하나, 중국 후한(後漢) 때 조성된 효당산(孝堂山)의 석실 속 화상석(畫像石)의 삼족오도(三足烏圖)에 직녀성과 견우성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한(前漢) 이전으로 소급될 수 있다. 곧 춘추전국시대에 천문 관측을 통해 은하수가 발견되었으며, 『시경(詩經)』 「소아(小雅)」 <대동(大東)>에 설화의 연원으로 추정되는 시구가 있다. 후한(25~220년) 말경에는 견우와 직녀 두 별이 인격화하면서 설화로 꾸며졌고, 육조(六朝, 265~589년) 시대에 이르러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견우를 만난다.’라는 전설로 발전하였으니, 이 설화의 가장 오랜 것은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는 강서 덕흥리 고구려고분벽화(408년)에 은하수 사이에 견우와 개

  • [정의]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는 24절기 중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들며, 오월(午月)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1, 22일 무렵이다.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 한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가 가장 높아진다. 그러나 남반구에서는 북반구와 반대로 하지에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북위 37도 30분)에서 태양의 남중고도는 하지 때에는 75도 57분이고, 동지 때 29도 3분이다.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이다. 동지(冬至)에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이날 가장 짧아지는 반면, 낮 시간은 일년 중 가장 길어져 무려 14시간 35분이나 된다. 일

  • [정의] 음력 7월 15일에 해당하며 세벌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날.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명절을 뜻한다. [이칭] 백중(百中)의 이칭으로는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 있다. 민간에서는 백중이란 말로 통일되어 있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출가, 성도, 열반일을 합한 4대 명절에 더하여 우란분재(盂蘭盆齋)가 행해지는 5대 명절에 해당된다. 우란분(盂蘭盆)은 범어의 ‘Ullamana’를 음사(音寫)한 오람파라(烏籃婆拏)가 와전된 것이다. [내용] 백중에 관한 기록들은 여러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17세기 김육(金堉)의 『송도지(松都志)』에 7월 15일을 백종이라 부르고 있다. 남녀가 주식(酒食)을 차려놓고 삼혼(三魂)을 부르며 우란분재의 고풍(古風)이라 하였다. 『송남잡지(

  • [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세종어제(世宗御製) 서문(序文)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것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다. [유래]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 곧 서기 1443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되었다. 한글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인데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세계 문자 역사상 그 짝을 찾을 수가 없다. 한글만큼 우수한 문자가 또 없

  • [정의]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에 든다. 대서(大暑)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이다. [내용]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여름의 토용(土用)은 이 계절에 들어간다. 토용이란 토왕용사(土王用事)의 준말로 토왕지절(土旺之節)의 첫날을 말한다. 토왕지절은 오행설(五行說)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다는 절기이다. 사계절은 사립(四立, 입춘·입하·입추·입동)에서 시작하므로 사립 전의 18일간이 토에 배당되는데, 토왕용사에 태양은 각각 황도 위의 황경 27도, 117도, 207도, 297도의 위치에 온다. 오행설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태양의 황경에 기준을 둔 것이므로 계절의 변화와 일치한다. 특히 겨울의 토왕용사는 혹한(

  • [정의] 음력 7월 15일 백중을 가리키는 말로 일꾼들을 위로하고 쉬게 하는 날. [유래] 음력 2월 1일과 7월 15일이 머슴날로 불렸다. 2월 1일은 노비일(奴婢日)이라고도 했으며, 일년의 농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일꾼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주인은 일꾼들에게 새옷을 지어주고 술과 음식을 잘 장만하여 먹이고 놀게 하였다. 또 용돈을 주어 시장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게 해주었다. 7월 15일을 머슴날이라고 부르는 것도 일꾼들을 위로하고 쉬게 하는 날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칠석 무렵이 되면 일년의 농사일 중에서 김매기가 끝날 무렵이며, 추수기까지 당분간 한가할 때이다. 이 무렵 호미걸이, 써레씻이, 호미씻이가 있게 되며, 그동안 고단했던 농사꾼들을 위로하는 의미가 있다. 7월의 대표적인 세시명일은 칠월 칠석과 칠월 보름의 백중날이다. 이 기간은 두레가 세벌김매기를 끝내고서 술멕이기를 하는 머슴날 의례가 거행된다. 농사를 잘 지은 머슴을 장원으로 뽑

  • [정의] 호식을 당해 죽은 사람의 귀신. 창귀는 범의 노예가 되어 항상 곁에 붙어 다니면서 시중을 들고 식사를 책임지며 길 안내를 맡는다. [내용] 창귀는 또 다른 사람을 범에게 잡아먹히게 해야만 범의 위권과 부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다리 놓기로 다른 사람을 범에게 잡아먹히게 하고서야 비로소 창귀 역할의 임무 교대가 된다. 그래서 창귀는 항상 호식당할 사람을 찾는다. 창귀는 사돈의 팔촌뿐만 아니라 이웃사촌, 친구 등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아다니며 불러내 범에게 잡아먹히게 만든다. 예부터 범에게 물려간 집안하고는 사돈을 맺지 않는다고 했는데 바로 이 창귀 때문이다. 창귀가 있는 집안과 사돈을 맺었다간 창귀의 발호에 언젠가는 사돈의 팔촌까지 범에게 물려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창귀는 신맛이 나는 매화열매나 소라, 골뱅이 등을 좋아하여 그것이 있으면 먹는 데 정신이 팔려 범을 호위하는 일도 잊는다. 그러면 범은 함정에 빠지게 되어 그냥 잡으면 된다. 창귀는 항상...

  • [정의] 삼복 기간에는 더위가 심하기 때문에 몸의 기운이 쉽게 약해지고, 따라서 입술에 붙은 가벼운 밥알도 무겁게 느껴질 만큼 사소한 일조차도 힘들어지게 된다는 뜻. [내용] 복날을 나타내는 복(伏)은 엎드린다는 뜻이다. 복날은 가을의 서늘한 금기(金氣)가 여름의 무더운 화기(火氣)를 두려워하여 세 번(초복, 중복, 말복) 엎드리고 나면 무더운 더위가 거의 지나가게 되는 셈이다. 삼복 기간에는 더위가 극성을 부리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기 쉽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무기력해지거나 기운이 허약해지기 쉬운 때이기도 하며, 농가(農家)의 일이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쉽게 피곤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입술에 붙은 밥알조차도 무겁게 느껴질 정도로 기력이 쇠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피곤해진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잠시 더위를 잊고 하루를 청유(淸遊)하거나 탁족(濯足)을 하고, 더위로 인하여 손상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보신(補身)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속담이

  • [개관] 전통적으로 배추와 무는 김치의 주재료이므로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채소이다. 보통 1년에 2회 경작하는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여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은 피한다. 봄철 재배는 음력 2월말〜3월초에 파종하여 5월초(망종 무렵)에 수확하는데, 시차를 두어 중첩하여 재배하기도 한다. 가을철 재배는 음력 7월에 파종하여 10월(입동 무렵)에 수확한다. [내용] 무와 배추를 파종할 때는 습해를 입지 않도록 이랑을 만들어 씨를 뿌리는 농종법(壟種法)을 썼다. 관수와 배수가 좋은 곳을 골라 소두엄이나 돼지두엄을 밑거름으로 넣고 무나 배추가 깊이 뿌리박기 쉽게 두벌갈이를 하여 이랑을 지어야 한다. 주로 뿌리를 먹는 무는 흙이 부드럽고 일정한 습기가 보장되어야 잘 자란다. 그래서 사질토양이 좋지만, 다른 곳에서도 여러 번 갈이하고 퇴비를 넣어 흙을 부드럽게 해주면 잘 자란다. 이랑은 약 4자 정도의 너비에 두 줄로 심는다. 무씨는 매우 잘기 때문에

  • [정의] 삼복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이기는 일. 흔히 복놀이라고 한다. [내용]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는 절기이다. 하지가 지난 다음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넷째 경일을 중복(中伏),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末伏)이라고 하는데, 이를 삼경일(三庚日) 또는 삼복(三伏)이라 한다. 이 시기는 가장 무더운 여름에 해당하므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 부르기도 한다. 삼복은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기간으로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라는 의미에서 높은 관리들에게 쇠고기와 얼음을 하사하였다. 그러나 일반 서민들은 귀한 쇠고기 대신 개고기를 끓여 먹었으며, 시원한 계곡을 찾아 발을 담그거나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더위를 물리쳤는데, 이를 복달임 또는 복놀이라고 일컫는다. 복달임은 주로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음으로써 더위를 물리치는데, 이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개

  • [정의] 매년 양력 2월 14일을 가리키는데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날. 1990년대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 매달 14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물을 주고받는 포틴데이(fourteen day)가 유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2월 14일의 밸런타인데이가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꼽히며 3월 14일의 화이트데이(White Day), 4월 14일의 블랙데이(Black Day)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유래]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 할 수 있었는데, 밸런타인(Valentine)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하여 온다.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된다. 주로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초콜릿이다. 최근에는 초콜릿 이외에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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