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뱅크스 멀리스(영어: Kary Banks Mullis, 1944년 12월 28일 ~ 2019년 8월 7일)는 미국의 생화학자이다. 1983년 중합 효소 연쇄 반응을 이용한 DNA 증폭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1993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2]
캐리 멀리스는 1944년 12월 28일 블루리지산맥 근처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르느와르에서 태어났다.[3] 멀리스 가족은 르느와르에서 농업에 종사하였으며 캐리는 어려서부터 지역 생물의 관찰에 흥미를 보였다.
멀리스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성장하였다.[4] 1962년 조지아 공과대학교에 입학하여 1966년 학사학위로 졸업하였고, 같은 해에 결혼하고 사업을 시작하였다.[5]
1972년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자신의 전공으로 단백질과 효소의 구조 연구를 선택하였다.[4] 캔자스 대학교에서 2년 동안 근무한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의 생화학 교수로 부임하였다.
1983년 세터스 코퍼레이션의 화학자로 근무하던 캐리 멀리스는 중합 효소 연쇄 반응을 이용하여 DNA를 빠른 시간 안에 대량으로 복제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그는 이 공로로 1993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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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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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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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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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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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현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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