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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民衆歌謠, 영어: protest song) 또는 투쟁가요(鬪爭歌謠) 혹은 항쟁가요(抗爭歌謠)는 주로 사회운동에서 불리는 노래를 총칭하는 표현이다. 노동운동, 통일운동, 인권운동, 정치운동 등 주제별로 다양하다.
대한민국의 민중가요는 주로 1980년대 6월 항쟁의 기간에 많이 생겨났다. 이후 민중가요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거나, 해당 운동의 주제를 주로 담았다. 6월 항쟁 이후에는 많은 대학교에 민중가요 노래패(동아리)가 창설 되었다. 이후 노동운동이 활발했던 기간에는 철의 노동자와 같은 노동자의 권리에 관한 민중가요가 많이 불렸으며,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때에는 미국을 비판하는 노래가 많이 나왔다. 2008년에 벌어진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서도 새로운 민중가요들이 많이 생겨났다.
대한민국에서 시위, 집회가 있을 때 공통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많이 제창한다.(민중의례)
그 외에도 각 대학에 민중가요 노래패들이 민중가요를 창작하거나 구전을 통하여 보존/발전 시켜왔다.
- 노동/빈민 운동 계열
- 민주화 운동 계열
- 일반적인 주제를 갖고 있는 민중가요
- 학생운동 계열
- 반미 계열
- 2008년 촛불 시위 관련
- 쇠고기 논란 관련
- 통일 관련
- 2016년 촛불 시위(박근혜-최순실 게이트)관련
- 민주화 운동 계열
- 이슬람 운동 계열
소설가 공지영의 등단작인 '동트는 새벽'의 마지막 장면에는 1980년대 대표적인 민중가인 '동지가'가 나온다.
최규석의 만화 '100°c'에서 5.18을 추모하는 '오월의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