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군단

다스 슈바르츠 코프스(독일어: Das Schwarze Korps 흑색군단이란 의미)는 친위대(SS)의 공식 기관지였다. 이 신문은 매주 수요일에 발행되어 무료로 배포되었다. SS대원들은 각자 읽어야 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야 했다. 이 신문의 편집장은 SS 간부인 군터 달쿠엔이었고, 발행인은 막스 아만이었다. 아만은 프란츠-에어-페어랑 출판사의 사장이기도 했다. 신문은 가톨릭 교회와 유대인들에게 많은 논설로 많은 집단에 적대적이었다. 첫번째 판은 1935년 3월 6일에 등장했으며, 7만부가 발행되었다. 같은해 11월, 발행부수는 20만부에 달했고, 1944년에는 75만부까지 증가했다. 신문은 SS보안방첩부와 밀접한 협력 관계로 발행되었으며, 모든 기사는 그들과 협의한 후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