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 기간의 헝가리

헝가리의 추축국 가담 배경

헝가리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패한 댓가로 연합국과 맺은 트리아농 조약에서 70&의 해당하는 영토를 주변국에게 할양하거나 신생국에게 내어주게 됐고, 헝가리는 과거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서 추축국에 가담한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의 헝가리

헝가리는 추축국에 가담 후, 마자르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국경 지역을 합병한다. 독일-이탈리아연합군이 유고슬라비아의 북부를 공격하고 있는 동안, 헝가리는 유고슬라비아 중부를 기습공격하여, 수도인 베오그라드와 사라예보를 점령해 현재의 세르비아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합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헝가리는 소련 침공 이후 계속되는 실패 이후, 추축국 탈퇴를 결정하지만, 이를 미리 알아챈 히틀러가 마가레타 작전으로 헝가리의 유전 지대를 점령하고, 호르티의 아들을 납치한 후, 헝가리의 항복을 받아낸 후, 독일은 호르티를 배반자로 취급하며 1944년 10월 11일 납치한다. 헝가리는 같은 해 12월 31일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지만, ACP는 끝까지 독일과 동맹을 맺고 소련에 저항하였으나, 1945년 2월 13일 헝가리가 소련에 항복하자, 헝가리는 연합국으로 돌아섰다.

ACP : Arrow Cross Party

스잘라시가 이끄는 친독 성향의 정당으로, 호르티가 납치된 후 독일군의 도움으로 헝가리의 방송국과 정권을 장악하고, 헝가리 내에서 마지막까지 소련에 저항하였으며, 헝가리 내 유태인들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헝가리가 소련에 항복하자, 당은 붕괴됐으며, 스잘라시는 나치에 협력한 죄로 추후 사형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