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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1345

P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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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4월 30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79.94원

미 화 : 1338.16원

1 CA$ : 0.7323 U.S

1 US$ : 1.3655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캐나다 '성 소수자를 위한 나라'

동성을 위한 영주권 지원프로그램도 운영

성애자 등등 성적인 부분에서

사회적 소수자로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의 미한다. 캐나다에 성 소수자들

이 가장 많은 이유는 직장내에

서 성 소수자를 인정하고 헌법

을 위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론토 '처치 앤드 웰즐리 (Church and Wellesley)'빌

리지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동성커뮤니티가 있으며 '프라

캐나다가 3년 연속 전 세계에 서 성 소수자(LGBT)들이 가장

많은 국가로 1위를 차지했다.

성소수자는 트랜스젠더, 동

에서도 차별 금지법 등이 있기 때문이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과

같은 큰 도시에도 성소주자들

식료품값 급등이 물가상승 주된 원인

이드(pride) 지역에서는 성 소

수자들을 위한 행사와 축제가

매년 열린다.

몬트리올의 경우 1999년부터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 기 위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 으며 밴쿠버에서는 이들을 위 한 고용지원 및 상담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는 동성 결혼을 허용하기 때문 에 동성 배우자에게 영주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민 정책들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주민들 소비지출 감소 시작

연방통계청은 지난 3월 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0.9% 하락

한 4.3%였다며 물가상승률이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식품가격은 여전히

9.7% 상승하며 몇 개월째 높

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식

용류와 과일가격 급등이 원인

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식

용류 제품의 가격은 19.3% 올

라 20%에 가까운 인상률을 보

였으며 사과의 경우도 15.8% 나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밀가루 14.4%, 파스타면 14.2%, 빵 13.5%가 각각 인상하면서 밀가루제품 대 부분이 크게 올랐다.

이외에도 과일주스가 12.7%, 음료수 12%, 달걀 11.8%, 버 터 10% 등 두자릿수 인상률을 보인 제품들도 많았다.

2월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토 마토와 상추가격은 안정세를 찾 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토마 토와 상추가격 인상률은 각각

8.9%와 6.9%로 2월의 10.9%, 8%보다 낮았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은 계속

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주민들

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고 발

표했다.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지

난 2월 소매 판매액은 66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0.2% 감소

했다"라며 "주된 원인은 주유

비용, 일반잡화, 식료품 구매비

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

했다. 이같은 소비 감소는 3월

에 들어와 더 크게 작용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현재 3월

소비감소 추정치는 1.4%이며

실제 집계가 완료될 경우 이보

다 더 하락한 결과가 나올 수

Joe Yune: 613 276 8768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계속 된 고물가로 인해 드디어 소비 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 작했으며 지출 하나하나에 신 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CIBC의 앤드류 그랜담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 상황이 우려 했던 것보다 나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지출이 감소한 것은 기준금리 인상 때문이다" 라며 "소비가 줄어들수록 물가 상승률이 안정되는 속도는 빨 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물가상승률은 4.3%, 식료품가 격 상승률은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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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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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45호 2023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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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주민들 '주 4일제 근무 긍정적'

일부 주민 '4일제 근무보다 휴가가 더 중요'

최근 인력채용플랫폼 '탤런트 닷컴(Talent.com)'에서 캐나다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주

4일제 근무가 좋을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5%는 기존의 주 5 일제 근무시간이 오히려 개인 의 생산성을 발휘하지 못한다 고 답했다.

주 4일제 근무가 가장 큰 이 점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 ' 일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 감 소' 등을 들었다.

일주일에 4일을 근무하고 싶

은 이유에 대해서는 71%는 주

말을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 , 56%는 사생활을 좀 더 탄력있

게 활용하기 위해, 59%는 집안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반면 주 4일제 근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주민도 있었다.

주 4일제 근무에 반대하는 응

답자의 48%는 "주 4일제가 시

행되면 근무시간과 함게 급여

도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고 밝혔다.

또한 29%의 응답자는 "하루

韓 입국자, 세관 신고품 없으면

‘신고서’안 써도 된다

8시간 이상 일하지만 추가근무

급여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노동시간에 비해 지급받는 급

여가 적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들은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으로 주

4일제 근무보다 보험혜택을 최

우선 순위로 선택했다.

온타리오주 주민들도 주 4일

제 보다 더 많은 휴가를 우선 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온 라인으로 진행했다.

없다”

신뢰도 크게 추락, 주민 30%이상 불신

지지정당 성향을 보면 자유

당과 신민당 지지자의 21%와 33%가 의료 민영화에 공감했

으며 보수당 지지층은 43%가 찬성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

찬성비율은 여전히 소수에 그

치고 있지만 의료시스템 전체

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할 때 세관 신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휴대품 신고서’

를 내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

세관 신고 없음’ 통로로 들어

오면 된다. 면세 범위 초과 물

품이 있어 신고해야 하는 입국

자 역시 7월부터는 모든 공항에

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

고와 세금 납부를 할 수 있다.

관세청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및 ‘여

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다음 달 1

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

행객들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지

난달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우선 관세청은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신고 물품이 있

코로나 대유행의 여파로 주민

들의 캐나다 의료시스템 신뢰

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코

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의

료시스템을 믿는다고 답한 응

답자 비율은 1년 6개월 전과

비교해 10% 낮아졌다.

리서치코는 “이와 같이 큰폭

의 신뢰도 하락은 예상 외다”

라며 “캐나다 주민 3명 중 1명

이 의료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

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에 기록한 77%와 비교해 큰 폭

으로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8

년 처음 이에 대한 조사가 시

작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

고 밝혔다.

반면 사설병원 도입에 대한

찬성 비율은 33%로 2021년때

조사결과와 비교해 6% 늘어났

고 반대한다는 비율은 50%로

5% 감소했다.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증가

하는 추세다”라며 “특히 55세

이상 연령층이 의료시스템에 대

해 상대적으로 낮은 신뢰감을

보였고 의료민영화에 지지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78%는 “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

해 의료 예산을 삭감하는 것

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

으며 이는 이전 조사에 비해 4% 줄었다.

든, 없든 관련 사항을 일정 신

고서에 작성해 제출해야 했다.

관세청은 공항만 입국장의 여

행자 이동 통로를 ‘세관 신고

없음(Nothing to Declare)’

과 ‘세관 신고 있음(Goods to Declare)’ 통로 두 가지로 구

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 물품이 없는 여행

자나 승무원은 별도 작성 없이

‘세관 신고 없음’ 통로를 이용

하면 된다. 면세 범위를 벗어

나는 ▲미화 800달러 초과 물 품 ▲미화 1만달러 초과 외화 ▲10갑 초과 담배 ▲2병(2ℓ·미 화 400달러) 초과 술 ▲60㎖ 초과 향수 등을 소지한 경우에 만 신고서를 작성하고 ‘세관 신 고 있음’ 통로를 통해 입국하면 서 신고서를 내야 한다. 이마저도 오는 7월부터는 모 바일 앱인 ‘여행자 세관신고’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현재는 모바일 또는 종 이로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 면, 세관 검사대로 이동해 세 금을 계산하고 종이 고지서를 수령해 납부하는 구조다. 그런 데 앞으로는 앱을 통한 모바일 신고, 모바일 자동 세금 계산, 모바일 고지서 발급, 모바일 납 부 등 전 과정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진다. 여행자 모바일 신고제도는 지난해 8월부터 인천공항제2여 객터미널·김포공항 등에서 시 범 운영 중인데, 7월부터는 전 국 모든 공항에 이동형 신고서 (QR) 리더기가 설치된다. 관세청은 “성실한 대다수 입국 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율을 존중하되, 탈세 목적의 불성실 신고자, 마약·총기류 등 불법· 위해 물품 반입자는 엄격하게 단속하면서 여행자 휴대품 검 사제도를 운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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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No.13454 Fri. April 40, 2023 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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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주택시장, 2025년 완전히 회복된다

만3325달러다. 보고서에 의하

면 주택 거래량은 2024년엔 47 만3357건으로 12% 늘어나고, 주택 가격은 69만4196달러로

7.9%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CMHC의 밥 듀건(Dugan)

수석 경제학자는 “올해 주택

가격과 판매량이 연말까지 하

주택 착공의 경우는 2020년과 2022년 사이에 경험했던 것보

다 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 상된다.

올해 연말까지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고된 캐나다 주택시

장이 내년 반등을 시작으로 오

는 2025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란

새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CMHC)가 27일 발표한 연례

부동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택 거래량은 오

는 2025년 50만5215건을 기록

하고, 집값은 74만641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3월까지의 데이터를 바

탕으로 추산된 2023년 주택 거

래량은 42만3128건, 집값은 64

락함에 따라 평균 연간 가격은 2022년 수준을 밑돌 것”이라며

“작년 3월과 올해 3월 사이에

이미 약 14% 하락한 평균 주

택 가격은 이제 비로소 평준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수준의 가계 부채

등 경제의 취약성으로 인해 캐

나다가 더 오랜 기간 높은 인

플레이션과 금리에 직면한다면, 거래량과 가격은 모두 기존 예

측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2023년

평균 주택 가격은 63만7829달

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66

만4600달러, 2025년에는 70만

8391달러로 위축될 것으로 관

측된다. 거래량은 올해 39만

3005건에서 2024년 39만7734

건, 2025년 42만5620건에 그

칠 수 있다.

경제 상황 뿐만 아니라 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인 주택 착

공 건수도 주택시장의 방향을

가름 짓는 변수 중 하나로 작

용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인 한국 의료관광 얼마나 떠났나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진료차 한국을 찾는 외국 국적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24일 한국 보건복지부

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

문한 외국인 환자는 24만8110

명으로, 전년 14만5842명 대비

약 70%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집계한 외국

인 환자는 한국에 거주하지 않

는 단기 체류 외국인 가운데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

자가 아닌 상태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말한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세계적 유

행(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

된 것으로, 이로써 외국인 환

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한국을 방문한 누적 환

자는 327만 명에 이르게 됐다.

국적별로는 2022년 한 해 동

안 192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방문했고, 미국·중국·

일본·태국·베트남 순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중국은 전체 외국

인 환자의 35.5%(8.8만 명)를

차지했으며, 일본 8.8%(2.2만

명), 태국 8.2%(2만 명) 순으

로 뒤를 이었다. 캐나다의 경우

는 2021년 대비 102.2% 증가한 4718명으로 2009년 이후로는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 인 2019년(4996명)과 비교하면 95%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다.

진료과별로 보면 캐나다인 환자는 내과통합 진료 건수가 10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 진센터(886명), 성형외과(832 명), 피부과(661명) 순으로 집 계됐다. 이외 안과(202명), 치 과(172명), 산부인과(171명) 진 료를 위해 한국을 다녀갔다.

전체 외국인 환자 집계로는

내과통합 진료가 6만5000명으

로 전체 진료과목 중 22.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성형외 과(15.8%), 피부과(12.3%), 검

진센터(6.6%)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대비

모든 진료과에서 외국인 환

자 수가 증가했으며, 피부과 (201.0%), 성형외과(177.7%),

이비인후과(76.3%) 등에서 높

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산부 인과(11.8%)와 검진센터(4.9%)

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

다”고 보고했다.

CMHC는 이 때문에 올해 예

고되는 주택 시장의 하락세가 시장의 열기를 크게 약화시키 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 착공 예측 건수는 올 해 21만1917채, 2024년에 22 만3783채, 2025년에 23만5347 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 지만 경제 변수를 적용한 시 나리오에 따르면, 착공 수는 올해 17만6890채, 내년 19만 7551 채, 2025년 23만865채에 그칠 수 있다.

듀건은 "이러한 예측 지표는 더 많은 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우려될 만한 일”이 라며 “이에 비해 2020년엔 주 택 착공 건수가 21만7880채, 2021년엔 27만1198채, 2022년 엔 26만1849채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CMHC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엔 주택 착공 실적이 일 부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 상되지만,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은 공급이 제한된 지역에서 는 주택 시장의 공급 격차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듀건은 “금리 인상으로 인 한 대출 가용력과 주택 구매 력 억제로 수요가 임대 공급을 앞지르면서 임대 여력(Rental affordability)도 경색될 것으 로 보인다”며 "주택 공급이 극 적으로 증가하지 않으면, 향후 몇 년 동안 주택 구매력은 계 속해서 악화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4- 제1345호 2023년 4월 30일 (금요일)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No.13454 Fri. April 40, 2023 캐 나 다

공무원 파업 2주째, 정상화 안갯속

공공 근로자 15만5000명이 참

여하는 연방 공무원 파업이 2

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협상 타

결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

고 있다.

캐나다 공공서비스연맹

(PSAC)은 수요일 공개 서한을

통해 사측인 연방 재무부가 단

체협약을 위한 협상에 대해 아

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

다며,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게

직접 개입하여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와 PSAC는 이미 560건

이상의 노조 요구 조건에 대해 합의했지만, 아직 네 가지 핵심

조건(임금 인상, 재택 근무, 외

부 계약 금지 및 연공서열에 기

반한 해고 결정)에 대해서는 합

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협상 난항이 지속됨에 따라 파

업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

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

민들의 피해가 점차 커질 것이

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주 시작된 파업은 이미 광

범위한 공공 업무에 영향을 미

쳐 서비스 지연 및 취소 사태를

초래했다. 비자 연장 신청서는

서비스가 중단되는 동안 처리되

지 않고 있고, 여권 신청도 현재

긴급하거나 인도적 목적으로 접

수된 신청 건만 처리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캐나다 국세청

(CRA)에 직원들이 파업하는 동

안 개인 세금 신고 기한을 연장

할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

도 시작됐다. 이 청원에는 2만

명이 넘는 회계사들이 서명했다.

노동계에 따르면 파업은 정부

와 노조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

는 한 앞으로 2주간 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필수 업무

를 담당하고 있는 4만7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노조원들의 임금

은 업무 중단에 따라 5월 10일

이후부터 삭감될 예정이다.

정부는 마지막 교섭이 결렬될

경우 쓸 수 있는 업무복귀명령 (Back-to-work Legislation)

카드도 아직 고려하지 않는 것으

로 보인다. 모나 포티어(Fortier)

재정위원회 회장은 수요일 성

명에서 “직원들은 파업할 권리

캐나다 정부, 불어

사용 이민자 늘린다

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전적으

로 존중한다”며 “우리는 공무

원들의 귀중한 기여를 인정하

기 위한 합의에 전념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독립설문조사기관인 앵

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최근 진행한 조사

에 따르면, 대다수의 캐나다인

들은 캐나다 공공서비스연맹의

임금 인상과 재택근무 권리 개

선 요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캐나다

성인 1600명 가운데 조사 대상

자의 65%는 노조의 야간 근무

와 초과 근무 시간에 대한 임

금 요구를 지지했으며, 55%는

연방 직원들의 재택 근무 권리

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NDP와 자유당을 지지한

다고 답한 대다수의 설문 응답

자들은 노조의 요구 조건 5가

지 모두에 찬성했다. 다만 보수

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

은 5가지 요구 중 임금 인상을

제외한 나머지 4가지 요구 조건

에 압도적으로 반대했다.

캐나다 정부가 불어를 사용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이민

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이민 정책을 추진한다.

자유당 정부는 26일 캐나다

에서 불어 사용을 더욱 강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랑스

어 사용자 이민(francophone

immigration)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연방정부가 수요

일 발표한 공용어에 대한 5개

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정부는 불어를 주 언어로 사

용하는 지역사회로 이중언어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아프

리카·유럽·중동·미국 출신 외국

인들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이날 연방 공용어부 지넷 프 티파 테일러(Petitpas Taylor) 장관은 “캐나다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노동력과 인구를 보 유하는 것은 큰 장점”이라며 “ 또한 정부는 많은 지역사회들 이 프랑스어 교육에 잘 접근할 수 있도록 불어 사용 교사들을 채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는 이중언어 노동자에 대한 노동 력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이민 이 미래에도 충분한 (인력)자 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45호 2023년 4월 30일 (금요일) 캐 나 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다음과 같이 임시직 행정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채용 구분 및 인원 : 행정직원(임시직) 1명

2. 주요 업무

가. 문화원 행사 및 행정 지원

* 업무 예시 : 행사장 이동 운전, 물품 구매, 행사장 부스 설치 및 운영, 자원봉 사자 관리, 사진 촬영 등

나. 문화원 시설 관리

다. 초청인사(공연팀, 셰프, 감독 등) 인솔, 체류 지원 등

3. 자격 요건

가. 캐나다 운전면허 소지자로서 운전 능통자

나. 만 18세 이상인 자(채용일 기준)

다.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

* 예시 : 캐나다 시민권자, 캐나다 영주권자, 캐나다 취업허가증 소지자로서

최소한 근무 기간 종료일까지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지원 가능)

라. 문화원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범죄 경력 등) 마. 각종 컴퓨터 오피스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능통자

바. 영어(원어민 수준) 및 한국어 의사소통 및 문서 작성 능통자

사. 2023년 05월 중 근무 시작 가능한 자 등 아. 불어 소통 가능자, 영상 제작 및 DSLR 사진 촬영 가능한 자 우대 4. 근무 조건

가. 계약 기간 : 2023년 5월 23일 ~ 2023년 11월 30일 (예정)

나. 근무 시간 : 월~금 09:00-17:00(휴게 시간 : 12:00-13:00)

다. 근무 장소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150 Elgin Street, Ottawa, ON K2P 1L4)

라. 보수 : 기본급 $3,200.00 CAD/월

* "재외한국문화원 문화홍보관 행정직원에 관한 규정" 및 "재외한국문화원 문

화홍보관 행정직원 채용 및 운영 세부지침"에 따라 상여금 및 기타 수당 지급 마. 휴가 : 1개월 개근 시 1일 유급 휴가

5. 전형(동부 표준시(EST) 기준)

가. 1차(서류 전형)

1) 제출 서류 - 필수 : 지원서(붙임 별지 서식 제32호), 여권 사본, 운전면허증 사본 - 해당자 : 영주권 사본, 취업 허가증 사본, 경력 증명서, 언어능력시험 성적 표 사본, 영상 제작 및 DSLR 사진 촬영 포트폴리오

2) 제출 방법 : 이메일 첨부 제출(canadahr@korea.kr).

* 이메일 제목 예 : "임시직 행정직원 지원(지원자 성명)"

3) 제출 기한 : 2023년 5월 8일(월) 12:00 p.m.

4) 평가 방법 : 해당 직무 수행에 관련되는 응시자 자격 및 조건, 전문성 등을 서면으로 심사

5) 주의 사항 : 지원서에 지원자의 성별, 연령, 출신 지역, 가족 관계, 신체적 조 건(신장, 체중, 용모, 사진 등), 학력 기재 금지

* 주재국 규정에 따라 지원 자격을 상기 자격 요건과 같이 제한해야 하므로, 지원 자격 검증을 위해 여권 사본, 운전면허증 사본, 영주권 사본(해당자), 취업 허 가증 사본(해당자)을 서류 전형 시 기본 제출 서류에 포함함.

나. 2차(면접 시험)

1) 서류 전형 통과자에 한하여 화상 면접 실시. 상세 일정 및 방법은 개별 통보.

2) 면접일 : 2023년 5월 10일(수) (예정)

3) 평가 방법 : 업무 이해도, 전문성, 행정 수행 능력, 언어 능력 및 자세 등 적 격성 종합 평가 다. 채용 후보자 : 선발된 채용 후보자 1인은, 최종 채용 승인 절차 진행을 위한

각종 추가 서류 제출(별도 통지).

라. 동점자 처리 기준 : 각 심사 평정표 평정 요소 순. 면접의 경우 모든 항목이 동점일 경우에는 재면접 시행.

6. 기타사항

가. 상기 이메일 주소(canadahr@korea.kr)로만 문의 접수(전화 및 방문 문의 불가).

나. 허위 기재 또는 기재 착오, 구비 서류 미제출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지원자 본인의 책임임.

다. 채용 계획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음.

라. 지원자 중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채용 후보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음.

마. 채용 후라도, 제출 서류가 사실과 다르거나 신원 조사 결과 부적격자로 판명

될 경우 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음.

* 지원서 서식 : 주캐나다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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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OURS

한국 대사관, 생-딴 병원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 갖어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Kanata North Technology Park 방문

4월 25일(화)일 주캐, 한국대 사관(이동원무관)은 몬트리올

Hôpital Sainte-Anne에 방

문하여 평화의 사도 메달 수

여식을 가졌다.

이 날 Dan Gabay 몬트리올

서부 통합보건복지센터 대표를

비롯해 몬트리올 총영사관의

박상현 영사, 병원측 봉사자와

가족들을 포함하여 약 오십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여식에 참여하였다.

특별히 5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 (Marcel Bellavance, Leo Binette, Kenneth John Clow, Leo Hubert, James

Higgins)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 되었으며, 그 외 7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도 함

께 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수여식 후에는 대사관에서 마

련한 한국 간식과 차를 나누며 같이 시간을 갖는 훈훈한 자리 도 마련되었다.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는 4월

27일 캐나다에서 가장큰 과

학기술 기업 단지인 Kanata

North Technology Park를

방문하여, 이 단지에 소재한 기

업 대표들과 함께 한-캐 과학

기술 협력 현안 및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단지에는 CISCO, NOKIA, ERICSSON 등 540여개의 기

업에서 33,000여명이 근무 중

이며, 스타트업 기업의 인큐베

이팅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임 대사는 지진파 탐지 분

야에서 한국과 활발히 협력중

인 Nanometrics Inc.의 Ian Talbot 대표, 제조공장내 AI 활용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중 인 Pleora Techonoligies의 jonathon Hou 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단지의 운영을 담당 하는 Kanata North Business Association의 Amanda Gordon 사무장, Carleton 대학교 Dana Brown 교수와 Calvin Tong 과장과는 한-캐 인력교류 등 양국간 인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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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No.13454 Fri. April 40, 2023 캐 나 다

민주 “한-미 핵공유는 대국민 사기극

정신승리…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을

두고 ‘핵 공유’ 논란이 이는 것

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당이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는 탓

에 국민 혼란만 가중되고 있

다”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아전인수식 해석과 황당한 궤

변은 그만두고 정직하고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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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하게 있는 그대로의 회담 결과

만 국민에게 보고하라”고 비

판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은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데 대해

사죄하라”며 용산 대통령실의

사과도 요구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

면 브리핑에서 “미국이 ‘핵 공

유는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은 데 대해 대통령실은 급

기야 ‘용어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대통령실은 ‘워싱턴 선언’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최고

성과로 꼽으면서 ‘핵 공유’에

대한 공통된 정의도 없이 논

의했느냐”고 비꼬았다.

강 대변인은 이어 “이 사태

를 촉발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

차장은 ‘우리 국민이 사실상 미

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이 무슨 말도 안 되

는 궤변이냐. 정신 승리하자는

말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억지”

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핵

공유’란 표현을 미국이 엄밀하

게 썼고 온도 차가 있는 것처

럼 비칠 뿐이라며 양국 공감대

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면

서 “‘최초의 핵 공유 선언문’(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사실상 핵 공유는 아니다’(미 국 백악관)가 단순한 온도 차 냐? 이 정도면 비교체험 극과 극 아니냐”고 ‘한-미 핵 공유’ 로 홍보해온 국민의힘의 태도 도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한미 정상의 공 동성명에 ‘국제원자력기구 추가 의정서 준수’, ‘지적재산권 상호 존중’ 등 미국의 요구가 그대로 담겼다”면서 “한국이 원전 수출 족쇄만 차게 된 것 아니냐. 대 한민국이 이익을 본 것은 무엇 인지, 자화자찬하지 말고 구체적 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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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이재명, 유동규 직접

증인신문 “웬만해선 안 하려 했는데…”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웬만 하면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증인, 많이 힘들죠?”(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

“안 힘듭니다.”(유동규 전 성

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상

대로 직접 증인 신문하며 설전

을 벌였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측근 중 한 명으로 분

류됐지만 지난해 9월 검찰의 재

수사 이후 입장을 바꿔 이 대

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쏟아내

고 있다. 이 대표는 유 전 본

부장의 증언을 신뢰할 수 없다

는 점을 재판부에 보여주기 위

해 직접 증인신문에 끼어든 것

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강규태) 심리

로 열린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

반 혐의 5회 공판기일에서 처

음으로 유 전 본부장에게 직 접 질문했다. 두 사람은 3월31

일 3회 공판기일에서 처음 대

면했지만 당시에는 눈도 맞추

지 않았다.

이 재판은 이 대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2021년

말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

업 관련자인 고 김문기 성남도

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여러차례 말

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는지를

다투는 재판이다. 유 전 본부

장은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몰랐을 리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도 유 전 본부장은 같은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고 김

문기 처장과 함께 시장실에 보

고하러 간 기억이 있다고 주장

했다. 이 대표 변호인이 구체적

으로 설명해달라고 하자 본인이

시장실에서 나눈 대화 중 하나

를 복기했다. 그는 “1공단 공원

화 관련해서 시장실에서 그림까

지 그려가면서 논의한 것이 기

억나지 않느냐”라고 이 대표를

향해 말했다. 자신이 언급되자

이 대표는 “웬만하면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많이 힘드나”라

의사 총파업으로 간호법 거부권 압박?

핵심 전공의들은 `잠잠'

간호법 제정안 및 의료법 개

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의사 및 간호조무사 등

며 끼어들었고, 유 전 본부장 은 “안 힘들다”라며 맞받았다.

이 대표는 “그림을 그려가며 1000억이면 1공단을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을 듣고 (당

신이) 남욱에게 얘기한 것이

맞느냐”고 묻자 유 전 본부장

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 대표는 “2013년 2월 주민

설명회에서 공원조성에 2000

억이 필요하다고 (내가) 말했

는데 한 달 후 1000억밖에 안

들어간다는 얘기를 했다는 게

논리적으로 이상하지 않느냐”

고 물었다. 유 전 대표 증언이

부정확하다는 취지다.

유 전 본부장은 “시장실에서

아이디어를 드렸다. 시장님하고

저하고 그림을 그려가면서 같이

설명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내가 그림 그릴 일은

없어 보이는데 내가 그린 그림 이 뭐였느냐”고 묻자 유 전 본

부장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이 대표

는 “이러한 이야기를 나한테 들

었다고 말해놓고 검찰에서는 정

보건의료 단체들이 윤석열 대

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

기 위해 부분파업과 총파업 등

다양한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의료현장의 혼란이 예고된 상

황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싣는 보건복지부의 태

도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

협회 등 13개 보건의료 직역이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5월2

일 파업 방식과 시기 등을 발

표할 예정이다. 부분 파업은 3

일 또는 4일이 검토되고 있다.

부분 파업은 개원 의사들이 진

료 시간을 단축하고, 간호조무

사 등은 하루 연차 휴가를 내

진상에게 들은 얘기라고 진술

하지 않았느냐”라고 지적하며

“이 부분이 판사님께 설명드리

고 싶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검찰에서는 ‘전해들은 얘기’라

고 했으면서, 직접 들은 것처

럼 얘기한다는 뜻이다.

유 전 본부장은 “(지금 생각

해보니) 위례 사업과 관련해 김

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어 시민 들이 체감하는 피해는 그리 크 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연대는 윤 대통령의 거부 권 행사 전후로 총파업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박명하 의협 간호법·면허박탈 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장은 “(총파업을) 국무회의 이 전 혹은 이후에 할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며 “국민 에게 법안이 통과돼서 안된다 는 절실함을 알리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취 지”라고 말했다.

특히 국무회의가 9일 열릴 가 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되 지 않을 경우 9일 이후 총파업 일정이 가시화될 수 있다.

전 처장과 같이 보고하러 갔는 지 명확치 않다”고 진술을 바꿨 다. 이 대표는 “명확치 않으면 아니라고 해야지 왜 아까 여러 차례 ‘김문기하고 (보고)했다’

고 얘기했나. 답답해서 물어본 다”고 말했다. 재판부도 “증언 이 왔다갔다하긴 한다”며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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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음악과 함께한 시간은

인류의 기원과 같이 한다는 것

이 여러 벽화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성경에서 인류는 불과 6

천년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시

간의 1초는 유구의 세월이므로

최소 인간의 기원은 훨씬 그 전

이라고 믿는다. 노아 홍수로 석

유가 이렇게 만들어지지는 않는

다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상황

에서도 나의 확고한 신념이니

어쩌랴. 아무튼 인간은 음악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왔고 동물과

는 다른 차원의 삶을 살아왔다.

물론 동물들에게 음악을 들려

주면 더 온순해지고 심지어 식

물도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면

더 잘 큰다지 않는가? 얼마전

YOUTUBE에 식물에 계속 스

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화분옆에

다가가니 식물이 더 많은 반응

을 하는 실험을 보면서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길가에 심은 나무

보다는 영양분이 많고 조용한

곳의 나무들이 더 잘크는 것은

당근. 밤새 자고나면 피어나 있

는 꽃을 보면 생명의 숭고함이

더욱더 다가오는데 심지어 밤새

음악을 틀어주면 과연 꽃은 더

많이 잘 필지궁금하다.

작년 미국에서 LP레코드판의

판매가 1987년 CD가 시장에 등

장한 이후 처음으로 CD 판매

량을 넘어섰다는 기사도 보았

다.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

가 많아진 상황에서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빈티지오디오에 맛

을 들여서 LP 수집에 나선탓이

긴 하지만 신기한 것은 이미 맛

을 들인것은 떼어내기가 힘들

다는 것을 LP 열풍에서 다시

금 본다. 에디슨축음기에서 진

화된 진공관튜브를 사용한 엠

프부터 진정한 LP 황금시대라

할수 있는 1970년대의 진공관이

나 트렌지스터 앰프에서 들리

는 음악은 확연히 지금의 디지

탈화 된 엠프에서 나오는 것과

는 다르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

악에 이 LP는 딱 어울리는 환

상의 짝꿍인 셈. 물론 진공관의

경우 트렌지스터앰프에 비해 왜

곡이 높고 진공관 특유의 부드

러운 음색이 나오기 때문에 지

금도 애호가들이 많은데 개 개

인에 따라서 선호도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

LP의 인기는 미니멀리즘과는

사실 거리가 멀다. 우선 LP가

12"로 CD에 비해 몇배나 크고

소장공간도 너 넒은곳이 필요하

고 진공관 앰프의 경우도 진공

관의 수명이 2,000-3,000시간정

도로 영구히 사용하는 트렌지스

터앰프에 비해 짧기 때문에 비

용의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여

름에 진공관의 발열로 인해 불

편함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

고 LP로 만들어지는 음악은 지

금도 그렇게 많지 않고 스트리

밍 서어비스에 비해 소유의 한

계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의 인기

는 LP시대를 경험했던 베이비

붐 세대에게는 향수를 그리고

LP를 몰랐던 세대에게는 새로

운 경험으로 다가간 탓이란다.

불편하게 여겨지던 앨범을 꺼

내서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그 판

위에 카트리지를 올리며 듣는 것

이 새롭고 신비한 경험이 됐다

는 것. 반 디지털 문화에 대응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문화 다원주

의의 하나의 트렌드가 아닐까?

미국의 LP 구매자의 21%가

25-34세이며 이는 X세대와 베

이붐세대에 속한 55세 이상 구

매자와 같은 비율이고 35-44세

와 45-54세의 각각 19%에 비

교해서도 높은 비율. 한국에서

도 20대와 30대 구매자가 40%

를 넘는다는 조사도 있는걸보면

이름그대로 '레코드(바이닐) 리

바이벌' 이라 할 수있다. 또 이

불편한 레코드판의 열풍은 레코

드판을 듣지 않거나 들을 수도

없으면서 레코드판을 사는 이

는 생각보다 많다는 신기한 현

상에 기인한다는 설도있다. CD

보다 큰 LP 자켓이 장식으로도

더 보기도 좋고 소유욕도 충족시

켜준다나. 물론 당연히 스트리밍

서어비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긴 하다. SPOTFY나 YOUTUVE

MUSIC 그리고 TIDAL과 같

은 스트리밍서어비스 업체의 시

장 장악율은 작년기준 미국에

서만 84%에 달하고 매년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필자도 YOUTUBE MUSIC에

서 아들이 듣고있는 SPOTFY의

DUO가 되면 반값이 된다해서

얼마전 갈아탔는데 저장된 음악

족보를 옮기느라 며칠을 고생했

다. 과연 매달 5불을 절약하기

위해 이 짓(?)을 해야하는가 의

문도 들었지만 수십년 구독을

한다면 비용의 차이는 크게 벌

어진다는 생각에 실행을 했는데

한편으론 이래서 맥도날드가 어

린아이들에게 선물을 줘가며 고

객만들기에 열심인지 알 것 같

았다. 어릴적 입맛을 잡아놓으면

평생고객이 되기 때문에. 아무

튼 매일 음악과 함께 하면서 드

는 생각은 이 많은 음악을 만든

천재들의 노고에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 였다. 소수 엘리트에

의해 문화는 만들어지는 것 같

다. 다른건 몰라도.

좋은 자동차를 타면 가장 좋

은 것이 아마도 오디오시스템일

것이다. 지금은 스테레오가 아닌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십수개의

스피커가 우리를 귀를 호강시키

는데 특히 자동차에 하루종이

거하는 사람의 경우는 오디오

와 음악의 중요성은 더말할 나

위없다. 물론 오디오 튜닝을 통

해 음질을 올릴수 있지만 오디

오튜닝이 어디 장난인가? 오디

오튜닝의 경우 적게는 수백불에

서 수천불이상이 드는데 문제는

자동차 자체의 스피커위치나 본

체 모양이 이상하면 아무리 좋

은 스피커와 앰프를 달아도 빛

좋은 개살구라는 것. 그리고 돼

지목에 진주가 안 어울리듯 노

이즈가 심한 자동차에 아주 고

급스런 오디오를 설치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물론 쿵쿵거리

는 힙합이나 노이즈가 음악 그 자체인 노래들은 별개이지만 클 래식이나 재즈 같은 경우 어느 정도 소음이 차단되어야 프리미 엄 음악을 들을수 있다. 그런점 에서 자신의 삶에서 음악이 중 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면 고급차 를 사시길 권유한다. 물론 자동 차가 통행수단 그 이상도 이하 도 아닌경우는 비싼 오디오는 돈 낭비에 불과하다. Genesis나 Audi에 달린 스 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는 Tucson 에 비하면 하늘과 땅의 차.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2003년 식 Accord에서 나오던 음질도 상당히 좋았었는데 매년 고급 화되는 자동차 스피커의 음질의 한계는 없어보인다는 것이 솔직 한 심정이다. 역시 기술의 발달 은 우리의 환경과 삶을 편리하 게 바꾸어 주고 있음은 명백하 다. 물론 그 좋은 스피커로 뽕 짝이나 듣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지만 말이다. 먼저 귀를 열고 음악을 들어야 진정한 음악 애 호가가 되지 않겠는가? 봄이오는 요즘 재즈가 마음을 뜨겁게 한다. 더 뜨거운 여름이 되기전 까지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4- 제1345호 2023년 4월 30일 (금요일) 새로 이전하였습니다. Address: 2330 Notre-Dame Street West, Suite 302 Montreal (Quebec) H3J 1N4 종 합
박 재 길
재키의
뮤직

이민 재정 수상(隨想)

정부가 근로자들을 위해 절세

그리고 면세복리 증식을 가능케

하는 RRSP제도에 대해 알아 보

았다. 자세한 상황은 각 투자자

마다 다르므로 어드바이서와 상

의해 내게 맞는 금액과 또 나의

투자 내성, 기대등을 종합적으

로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꾸미

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로자들만 우대하는 캐나다

는 아니다. 공평을 지향하는 캐

나다 아니겠는가?

성인 국민 모두를 위한 면세

혜택을 주는 제도도 만들었다.

TFSA(Tax Free Savings

Account)가 그것이다.

이 제도는 2009년부터 18세이

상의 세금을 보고하는 캐나다

인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도 한도가

있다. 2009년에 18세이상인 사람

들은 2023년 총88,000불을 투자

할 수 있는 데, 이 제도의 특징

은 세금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RRSP처럼 절세, 즉 세금 환불

의 혜택은 없지만, 훗날 돈을 찾

을 때 전혀 세금이 없다는 점이

매우 큰 제도이다. 그러므로

RRSP와 TFSA를 잘 믹스 앤

매치하면 훌륭한 절세 면세의

복리 증식을 평생 누릴 수 있

는 것이다.

세금 높은 캐나다는 이렇게

국민들에게 세금 혜택을 여러

제도들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데, 이런 제도들은 매년 그 투

자 한도가 생겨서, 이 한도가 계

속 쌓이게 되어 있어서 훗날 이

한도내에서 얼마든지 투자하여

세금 혜택을 보게 만들어 놓았

다. 필자가 거북이 그것도 왕거

`뉴욕 브로드웨이 40년 명물'

한인 샌드위치 가게 문 닫자 벌어진 일

최광성

북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

기에 있다. 어쩌면 사냥을 위해

그 추운 날씨에도 흔들리지않는

북극 왕 곰과도 같을 지 모르겠

다. 왕거북이 캐나다는 매년 성

실하게 계속 정부를 믿고 함께

동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역시 TFSA도 RRSP처럼 그

안에 어떤 투자 상품을 구성하

여 어찌 진행하는 것은 모두 투

자자의 자유이다. 그러므로 역

시 어드바이서와 모든 성공 투

자를 위한 요인을 고려하여 투자

하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성

공 요인이다. 역시 예로 돌쇠씨, 88,000불을 올 해 한번에 투자

했다. 그리고는 내년부터 월500

불씩을 균형형펀드에 넣기로 했

다. 보수적 연 5%를 목표로 했

다. 은퇴하는 20년뒤에는 40만

불이 될 것이며 여기에서 연금

을 받을 계획이다.

세금도 하나도 없고 또 정부

연금을 계산하는 은퇴수입에도

전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매

우 훌륭하다.

돌쇠씨는 은퇴하는 20년까지, 월500불씩을 RRSP에, 그리고

몫돈88,000불과 월500불씩을 부

었을 때, RRSP 28만불, TFSA

에 40만불에 더불어 정부연금도

다른 이들보다 많이 받게 되니

정말 훌륭한 성공 이민 인생에

다 성공 이민 가문이 될 것이

다. 그러나 우리 이민자들은 인

생의 불확실한 타격으로부터의

방어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바, 은퇴연금과 비상금을

확보하며 훗날 가문에 큰 부를

세금없이 상속하는 연금보험에

대해 뒤이어 알아보도록 한다.

자신의 가게 앞에서 단골들의 인사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는 김민씨. 미국 배우 프레스턴 무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거리

를 지키던 한인 샌드위치 가

게가 39년 만에 문을 닫자 브 로드웨이 배우들과 스태프 등

단골들이 모여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

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끈다.

30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을 보면, 뉴욕 웨스트 44번

가에 있는 스타라이트 델리

(Starlite Deli)라는 샌드위

치 가게에 사람들이 모여 가

게 주인의 은퇴를 축하하는 영

수단 내전, 휴전

상이 공유됐다. 단골들은 노

래를 부르며 주인에게 가게 전

경 사진에 감사 메시지를 적은

액자를 건네고, 십시일반 모은

돈 1만7839달러(약2400만원)

를 건넸다.

뉴욕 지역 언론인 <폭스5

뉴욕>(FOX 5 New York)의

28일(현지시각) 보도를 보면,

가게 주인은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1년 뉴욕으로 건너

온 71살 김민씨다. 그는 1984년

지금의 자리에 샌드위치 가게

다시 격화 “세계의 악몽” 우려

30일까지로 예정된 수단의 일

시 휴전이 끝나기도 전부터 수

단 정부군과 군벌 세력인 신

속지원군(RSF)의 전투가 다시

격화하고 있다. 유엔은 두쪽이

일단 종전 협상에는 열린 자세

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고, 전

수단 총리는 수단 사태가 이어

지면 시리아나 리비아 분쟁보

를 열었고 브로드웨이 거리를 오가는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알라딘>에서 지니를 연기해 토니상을 받기도 했던 배우 제임스 먼로 이글하트는 <폭스5 뉴욕>에 “첫 브로드 웨이 공연에 이곳에 왔다. 이곳 은 가야만 하는 곳이다”고 말 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일하는 한 극장 매니저는 “그는 전설 적인 인물이다. 우리 모두 그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고 했다. <시비에스 뉴욕>(CBS New York)은 김씨가 비싼 가게 임 대료와 나이 때문에 가게문을 닫는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 지 일주일 매일 14시간씩 가게 문을 열고 일을 해왔다고 한다. 코로나19도 영향을 끼친 것으 로 보인다. 김씨는 <시비에스 뉴욕>에 “코로나가 너무 심 각했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장사해온 김 씨 역시 열렬한 뮤지컬 팬이 다. 그는 코러스 라인, 시카고, 라이온 킹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은튀 뒤 가장 먼저 하 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지 역 언론 기자의 질문에 “잠을 자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통신은 공습과 대포 공격으 로 하르툼 곳곳이 파괴되고 있 다고 전했다.

다 더 큰 악몽이 될 것이라며

국제 사회의 평화 정착 노력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

시각) 저녁 수단 수도 하르툼

의 대통령궁과 군 사령부 인근

의 도심에서 격렬한 폭발음이

들리는 등 전투가 다시 격화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은 30일 까지 일시 휴전을 하기로 합의 했으나, 휴전 종료 시한이 끝나 기 전부터 다시 전투에 나섰다. 하르툼 시내에 머물고 있는 주민 칼리드는 통신에 “잠을 자다가 폭탄이 집에 떨어질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밤에도 잠을 잘 수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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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향하던 유조선 나포

미국 제재에 대한 대응 추정

마셜 제도 국적의 유조선 어드밴티지 스위트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이스탄 불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모습.

이란이 페르시아만에서 호르 무즈 해협을 지나 이어지는 오

만만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마

셜제도 국적의 유조선을 나포

했다.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해군

5함대는 이날 성명을 내어 오

후 1시15분께 마셜제도 국기를

단 유조선 ‘어드밴티지 스위트’

호가 이란에 의해 나포됐다고

밝혔다. 5함대는 “이란의 이런

행위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

이며 지역 안보와 안정에 지장

을 준다”고 비판했다.

미 해군은 또 지난 2년간 5

회 이상 상업용 선박을 이란

이 나포했다며 즉각 해당 유조

선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이어 “이란이 지역 해역에

서 선박을 계속 괴롭히고 항행

권을 침해하는 것은 해양 안보

와 세계 경제에 위협이 된다”

고 촉구했다.

선박 추적 자료에 따르면 어

드밴티지 스위트호는 쿠웨이트

를 떠나 미국 휴스턴으로 향하

던 길이었다. 항해 도중 호르

무즈 해협 인근의 오만만 공해

상에서 나포된 것이라고 통신

국 제

중국, 한미 정상 성명에 “잘못된 표현

강한 불만”

중국 외교부가 대만해협 관

련 내용이 포함된 한·미 정상

회담 공동성명에 대해 한국에

공식 항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의 19일치 <로이터> 통신 인터

뷰에 이어 거듭 항의한 모양새

지만, 대응 수위와 내용은 전

보다 낮아졌다.

중국 외교부 아주사(아시아

국)는 28일 새벽 위챗 공식 채

널을 통해 “류진쑹 아주사 사 장(국장)이 전날 밤 강상욱 주 중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와 ‘약

속하고 만나’ 한·미 공동성명의

르거나 별도 장소에서 만나 항

의 등을 전달하는 것을 뜻하

는 외교 용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발표

한 한·미 공동성명에서 “양 정

상은 역내 안보와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다”며 “양 정상은 불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 매립지역의

군사화 및 강압적 행위를 포

함하여 인도-태평양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은 전했다. 폭이 40㎞에 불과한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 군함과

이란 간의 군사적 마찰이 빈발

하는 곳이다. 데이터업체 자료

에 의하면 세계 원유·석유제품

의 약 5분의 1 가량이 호르무

즈 해협을 통과한다.

이란은 선박 나포 사실을

인정했다. 이란 국영 <이르나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26일 밤 페르시아만에

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선박이

이란 선박과 충돌해 이란 선원

2명이 실종되고 여럿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이

란 해군이 “오만만에서 도주 중

인 선박을 요격해 이란 연안 해

역으로 향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란이 미국으로 향하던 유조

선을 나포한 이유에 대해 전문

가들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대

한 대응 조처일 수 있다고 추

정했다. 해양 보안회사 드라이

어드의 먼로 앤더슨은 <로이터

>에 “현재 내세울 수 있는 가

설 중 하나는 미국이 지난 24

일 혁명수비대(IRGC)와 관련

된 이란 인사들을 제재한 것에

대한 대응일 수 있다는 것”이

라고 말했다.

중국 관련 잘못된 표현에 대해 엄숙한 교섭을 제기하고 강렬 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밝혔

다. 이어 “(류 국장은) 대만 문

제 등에 대한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강조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히 지킬 것을 촉구 했다”고 전했다.

‘엄숙한 교섭 제기’는 외교 경

로를 통한 항의를 뜻하며, ‘웨

젠’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

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

도 강력히 반대했다”고 밝혔다.

타국 정상 간 공동성명에 대

해 중국 외교부가 해당 국가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다만

한·미가 이번 공동성명에 직접

중국을 거론하지 않으며 지나

친 자극을 피했듯이 중국도 외

교부 국장급 관료가 대사가 아

닌 정무공사를 불러 항의하는

선에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가 한·중 관계에서

‘웨젠’을 통해 항의할 때 부부 장(차관)이 대사에게 하는 것 이 가장 강도가 높고, 국장급 이 공사에게 하는 것은 그 다 음이다. 중국은 대만 문제를 남 북 문제에 빗댄 윤 대통령의 < 로이터> 인터뷰 때는 쑨웨이둥 부부장이 정재호 주중 한국 대 사를 직접 불러 항의했다. 2021년 5월 한·미 공동성명에 중국 관련 내용이 처음 포함 된 뒤 중국의 대응 강도는 점 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1 년 5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바 이든 대통령과 공동성명을 발 표했을 때 중국 외교부는 정 례 브리핑에서 공동성명 내용 을 거칠게 비판했지만 ‘엄중 교 섭’을 통한 공식 항의는 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과 바이든 대통령이 공동성명 을 냈을 때도 중국 외교부 대 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유관 쪽에 엄중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대상과 내 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세계 최대 국부펀드 투자 제외

노르웨이국부펀드가 ‘한국가 스공사’(KOGAS)와 인도 가스

회사 ‘가일’(GAIL) 두 곳을 ‘

미얀마군부와 사업을 유지하

고 있다’는 이유로 투자대상에

서 제외했다.

노르웨이중앙은행은 27일(현

지시각) 성명을 내어 두 회사

가 “전쟁이나 갈등 상황에서 인

권이 심각하게 침해되는 것에

기여하고 있는 위험을 받아들

일 수 없다”며 이렇게 결정했

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어 “두 회사가

미얀마군부와 연관된 기구와 사업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중앙은행투자관

리’(NBIM)에서 운용하는 노

르웨이국부펀드는 기금이 1조

4천억달러(1875조원)로 국부펀

드로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이들은 의회에서 설정한 윤

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

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

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

가스공사 지분 0.21%(550만

달러·73억원)와 가일의 지분 0.92%(7020만달러·939억원) 보 유하고 있다.

노르웨이국부펀드는 1996년 노르웨이 정부가 미래세대를 위해 석유 수출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기 위해 설립했다. 현재 전세계 상장주식의 1.5%를 보 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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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8- 제1345호 2023년 4월 30일 (금요일)
공식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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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글학교, 3년만에 방과후수업 재개

취미 활동 및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한 토요일 오후 특별 프로그램 진행

오타와 한글학교(교장 이용화)는 지난 3월 25일부 터 학생들의 관심분야를 조사하여, 매주 토요일 오 후 방과후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한글 수업에 이어서, 방과후수업에서는 학부

모 설문을 통해 마련된 총 7개의 특별 활동 프로그램

이 진행 중이며, 유치부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동화책

읽기 및 독후 활동,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배우는 과

학 원리는 물론, 1학년에서 8학년에 따른 수준별 창

의 미술, 코딩 및 프로그램 기초, 새로운 경험을 위한 쿠킹 클래스와 K-pop Dance 수업을 운영 중이다. 방과후수업을 위해 기존 한글학교 교사는 물론, 외부 강사 섭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수 있었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총 90명 가량의 학생들이 현재 방과후수업에 참여 중이다.

방과후수업을 위해 오타와 지역 한인 업체를 통 한 한식 도시락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 역시 방과 후수업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는 한가지 이유라 고 전했다.

전체 10회로 기획된 이번 방과후수업은 6월 10일 까지 이어질 예정이며며, 여름 캠프 및 가을학기 방 과후수업으로도 기획을 확대 중이다. 한글학교 이사회는 “한글학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 자원봉사자, 그리고 학부모님 여러분께 깊 이 감사드리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글학교 학생 들이 한글 및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 록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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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0- 제1345호 2023년 4월 30일 (금요일)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캐나다 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2년 4월 28일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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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경웅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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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44 April 28 2022 오 타 와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454 Fri. April 40, 2023 오 타 와

[화보] 제 72주년 '가평전투' 기념식 거행

제 72주년 '가평전투' 기념식이 4월 23일 오전 11시 오

타와 한국전 기념비(Monument to Canadian Fallen)에

서 엄숙히 거행됐다.

가평전투는 한국전쟁 중,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

까지 진행됐다. 영국 미들세스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

나다 프린세스패트리샤 2대대 (2PPCLI), 뉴질랜드 16

포병연대 등으로 이뤄진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은 5

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방어선을 지켰다. 가

평 전투에서 큰 좌절을 겪은 중공군은 이후 더이상 대

대적인 공세를 퍼붇지 못 하고 38선까지 후퇴해 방어선

을 구축하게 되어 한국전쟁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된 전투 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 지회장 및 참전용사와 가족들, 주캐나다 대사관 임웅순 대사, 국방무관 이동원 대령, 캐나다 대표로는 아니타 반달벨드 하원의원, 캐나다군 대표로는 정보사령관 라 이트 소장과 캐나다 군 PPCLI연대 소속 현역 장병들, 가평전투 참전국가 중 호주, 영국, 미국의 대사 및 이 영해 카한협회장,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과 한인동포 들이 가평전투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 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지연 기자-

▲주캐나다 대사관 임웅순 대사와 국방무관 이동원 대령이 헌화하고 있다. ▲헌화하는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가평전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오타와 한국전 기념비에서 진행된 제 72주년 '가평전투'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가평전투'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방무관 이동원 대령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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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드 라빈의 주택 칼럼>

Trail Road Landfill

오타와 시에서는 2주에 한 번씩 일반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그 쓰레기가 어 디로 가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오타와 시의 쓰레기 매립지가 어디에 있

는지 구글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죠. 4475 Trail Road, 시설 이름은 Trail Road Landfill입니다. 416번 고속도로 서쪽으로 총 85 헥타르에 이르는 넓은 지역 입니다. 그럼 매립지 바로 옆, 416번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뭐가 있을까요?

Half Moon Bay 서쪽, 대규모로 신축 주택이 건설되고 있는 개발 현장입니다.

쓰레기 매립지의 동쪽 경계선에서 지금 한창 새 집을 지어 올리고 있는 개발

지역 서쪽 경계선까지의 거리는 불과 400미터 남짓. 신축 주택을 구매하려고

생각하던 바이어라면 이제 오타와의 쓰레기가 어디에 매립되는지에도 관심

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건축 허가를 내 주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은 저 하나 뿐일까요? 제 지인 중에 환경 평가 회사(environmental engineering firm)를 운영하는 분이 하나 있습니다. 함께 구글 지도를 들여다보며 이 지역에 대한 말씀을 나 누어 보았는데요, 일단 오염수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쓰레기 더미에 서 나오는 오염수는 지반 쪽으로 고이도록 설계가 되어있고, 정기적으로 오 염수를 뽑아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고 하네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오염된 먼지라고 하더군요. 바람이 불 때마다 매립지에서 발생한 먼지가 인접 지역 으로 퍼질 것이고 주변 하천도 이로 인해 오염을 피할 수 없을 거라면서요.

Trail Road Landfill 입구의 표지판에는 유해 폐기물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배터리, 오래된 페인트, 기타 유해 물질을 일반 쓰레기와 섞어서 버리는 사람, 석면이나 실리카(silica 이산화규소 분진) 등의 잠재적 위험 물질이 포함된 철거 쓰레기를 버리는 건축 업자들을 다 막 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온 먼지가 바람이 불면 인 근 지역으로 퍼져 나갈 수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오타와 지역의 바람은 서쪽 에서 동쪽으로 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립지의 동쪽은 Half Moon Bay 신규 주택 단지이구요.

쓰레기 매립지가 근처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는 여럿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 중의 하나는 이탈리아의 쓰레기 매립지 9곳 주변 5K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4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 역학 조사 로, 1996년부터 12년간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해당 주민들 사이에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유독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고 하네요. 2016년 6월에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ology) 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붉은 선이 Half Moon Bay 신규 주택 단지 경계선

분명히 오타와 시에서 허가를 내 주었기 때문에 여기에 이렇게나 많은 집이 지어지고 있는 거겠지요? 그렇다면 오타와 시는 이 지역에 거주해도 시민들

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뜻이구요. 집에서 채 500미 터도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오타와 시의 판단을 신뢰하는 바이어가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지 역에서 활발하게 주택을 지어 올리고 있는 모 건설사의 신규 주택 분양 현황 을 보니 참 많이들 사셨네요. 이미 이곳에 지어진 신축 주택을 구매하신 분들 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만, 이 지역에 사실 분들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첫 번째 문제는 자동차 소음입니다. 새 개발 지역은 416번 고속도로에서 불 과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고속도로와 가까운 위치에 지어 진 주택 몇 곳을 가 보았는데 출퇴근 시간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음 이 상당하더군요. 현재로서는 이 지역에 방음벽 설치나 기타 소음 완화 조치 가 취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바로 쓰레기 매립장과의 거리입니다.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 보면 매립지 가장자리에서 동쪽으로 불과 400m 떨어진 곳에 집을 짓고 있습 니다. 그쪽에 지은 집에서 창 밖을 내다보면 고속도로 너머에 풀로 뒤덮인 둔 덕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쓰레기 산입니다. 오타와 시가 매립지에서 이렇게

“연구 배경: 쓰레기 매립지 근처에 거주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 많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연관성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 는 아직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탈리아 중부의) 라치오 지역에서는 수십 년 간 폐기물 매립지 9곳이 운영되었습니다. 황화수소(H2S)에 얼마나 노출되었 는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관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립지 주변 지역에서 황화수소 노출에 따른 폐암 사망률 증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발병률 증가 등의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호 흡기 질환과의 연관성은 다른 연구에서도 관찰된 바 있으며, 이는 자극성 가 스 및 기타 유기 오염 물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폐암 발병률과 사 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새롭게 발견된 내용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를 북미에 무작정 적용할 수는 없다는 반론 도 있습니다. 그러나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가스가 인체에 아 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없지요. Half Moon Bay 지역 주 민들이 여름만 되면 바람 불 때마다 요상한 쓰레기 냄새가 난다고 시에 항의 를 한다지요. 매립지와 아무리 가까워도 모두 합법적으로 허가를 받고 짓는 주택들이고 이 지역을 선호하는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판단과 결정은 바이 어 본인의 몫입니다. 이 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신축 주택을 구매하려는 분들 이 현명한 판단을 하시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글 : 타드 라빈 (Todd Lavigne),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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