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3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제14회 중∙미 관광 고위급 대화' 개막식에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올해가 중∙미 수교 45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양국 국민이 중∙미 관계의 기초를 닦았고 중∙미 관계의 대문을 열었으며 중∙미 관계의 이야기를 써왔고 중∙미 관계의 미래 역시 양국 국민이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관광은 중∙미 양국 국민이 왕래하고 교류하며 서로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중요한 교량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미국 관광객이 중국에 와서 여행하고 중국 친구와 사귀며 중화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유람하며 진정한 중국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환영한다. 양국 각계각층이 이번 고위급 대화를 계기로 교류를 심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적극 행동해 관광 협력으로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인문 교류로 중∙미 우의를 이어가며 '샌프란시스코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14차 중∙미 관광 고위급 대화'는 이날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열렸다. '관광으로 중∙미 인문 교류를 촉진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화는 중국 문화여유부, 산시성 정부, 미국 상무부, 브랜드 USA(Brand USA)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