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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펜타곤 “3년 4개월 만 정규 '더 블랙 홀'… 자신 있을 때 내고 싶었다”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뉴스1

12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그룹 펜타곤의 첫 번째 정규앨범 ‘UNIVERSE:THE BLACK HALL(유니버스:더 블랙 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유토, 키노, 우석은 타이틀곡 ‘Dr. 베베’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미니 9집 'SUM(ME:R)(썸머)'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아울러 이번 앨범은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다만 옌안은 건강 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다.

후이는 “데뷔한지 3년 4개월간 9장의 미니 앨범을 내다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냈다. 이번 정규 앨범은 9개의 미니 앨범을 하나로 응축한 집합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옌안이는 잘 지내고 있다. 어제도 저희 멤버와 연락하고, 잘 하라고 응원 받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펜타곤 홍석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
펜타곤 홍석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뉴스1

펜타곤은 지난해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2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첫 월드투어 ‘PRISM’를 성료했다.

이와 관련 키노는 “정말 많은 공연을 통해 한 단계 레벨 업 했다. 또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과 겹쳤기에 공연을 하며 퍼포먼스에 대한 감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규 앨범 콘셉트와 관련해 키노는 “펜타곤에 있어 우주라는 것은 펜타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기에 콘셉트를 정할 때 우주의 세계관을 가져오게 됐다”라며 “많은 전문가 분들과 회사 직원 분들, 멤버들 의견을 취합해 좋은 아이디어만 모아 만들어낸 최고의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기존 블랙홀(BLACK HOLE)이 아닌 ‘BLACK HALL’로 명명한 이유에 대해서 후이는 “우주에서 여덟 명의 멤버가 만나서 ‘블랙 홀’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키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펜타곤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뉴스1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Love, Fall, Hurt and Crazy’라는 네 가지 테마를 통해 ‘사랑의 굴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후이는 “제목만 보면 귀여운 콘셉트라고 상상하실 수도 있지만 아니다. 사랑하고, 떨어지고, 다쳐서, 미쳐가는 ‘사랑의 아픔’에 대해 노래했다”라며 “‘베베’는 그 사랑의 굴레 안에서 나를 치료해줄 사람은 너(베베)뿐이라는 울부짖음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 등을 탄생시킨 리더 후이가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멤버 우석 역시 작사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소행성 (Asteroid)’, ‘빗물 샤워’, ‘Die For You’, ‘TALK’, ‘THE BLACK HALL’, ‘Worship U’, ‘Zoom Up’, ‘동백꽃’, 'Someday (Song By 진호, 후이)’, ‘도망가자 (HAPPINESS KR Ver.)’까지 총 11곡이 실렸다.

수록곡 ‘동백꽃’에는 유토가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유토는 “유니버스(팬클럽)와의 관계를 쓴 곡이다. 한국어를 공부할 때 동백꽃의 꽃말을 찾아봤는데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아름다운 뜻이 있더라. 유니버스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고 추천했다.

펜타곤 유토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
펜타곤 유토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뉴스1

타 아이돌 그룹에 비해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나오기까지 3년 4개월이라는 다소 긴 시간이 걸렸다. 진호는 “더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기간”이라고 말했다.

진호는 “3년 4개월 동안 한국에서만 미니 앨범을 아홉 개 냈다. 사실 처음 데뷔할 땐 자작곡으로 시작하지 못했다”라며 “미니 앨범을 아홉 개 낼 동안 저희의 음악적 색깔을 충분히 찾았다고 생각해서 이제야 자신있게 내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그룹에 비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저희는 자신김이 확실히 갖춰졌을 때 내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정규 앨범을 위해 전에 시도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콘셉트를 시도했다. 이전 곡
‘접근금지’에 비해 어두운 이미지로 돌아왔으며, 홍석은 섹시한 상의로 매력을 강조했다.

후이는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댄서 분들도 모셨다. 저희가 다인원 그룹이라 댄서와 무대할 그룹이 없었는데, 이번에 함께 해서 무대를 더 크게 보이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 했던 앨범에 비해 노래 스케일도, 무대 스케일도 커졌다.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커졌기 때문에 확실히 각인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키노는 “특히 표정연기에도 공을 들였다”라며 “이번 앨범이 저희가 한 번도 해보지 못해본 콘셉트라 표정 준비가 필요했다. 뮤직비디오 및 자켓 촬영 전날까지 새로운 레퍼런스를 찾아보며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펜타곤 후이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
펜타곤 후이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은 펜타곤이 데뷔 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온 펜타곤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20.2.12ⓒ뉴스1

후이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펜타곤을 처음 보는 분들에게 그룹을 정확하게 각인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접근금지’라는 귀여운 노래에서 완전히 어두운 노래로 들고온 만큼 여러가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홍석 역시 “많은 색깔이 잘 어울린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갓타곤’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1위 공약을 묻자 후이는 “멤버들이 이번 앨범을 만들기 위해 20~25곡 가량을 만들었다.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그 중 하나를 골라 미공개곡 발표를 하겠다”라고 답했다.

펜타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과 타이틀곡 ‘Dr. 베베’는 1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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